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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식물 및 가드닝 정보29

정말 추천하고 싶은 나의 정원관리 필수품 정원관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게 물주기 약치기.나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정말 발버둥을 치는데 이번 여름에 보니 장마시기에는 정말 답이 없다. 특히 장미에는 이상한 날벌레가 날아다니면서 장미가지를 찢어 그 곳에 알을 낳는데 이 놈은 바로 장미잎등에벌레라고 한다. 몸통은 노랗고 파리같이 생긴.. 사진은 그냥 첨부 안하겠다. 내 스타일 아니라서. 엄마가 추천해 준 생강물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생강을 갈아갈아서 그걸 물에 우려내는 것. 생수통에 물 넣고 간 생강 넣고 하루이틀 우려내서 그걸 뿌리니까 온갖 진드기 벌레가 사악 사라지는 경험을하셨다고.  처음에 펌프형으로 된 분무기 썼는데 노즐이 약하기도 하고 계속 펌프질 하면서 뿌릴라니까 안그래도 잡초뽑아 피곤한 팔이 더 격하게 아프더라. 그리고 생강을 걸러.. 2024. 9. 3.
밀원식물 버바스쿰(verbascum) 다년생 노지월동가능(중부도 가능, 평창에서도 월동한단다)키 60~100까지 자람 꽃은 5월부터 서리 내릴때까지 계속 핀다 함. (양지면 11월까지???)양지 좋아하고 배수 잘되는 곳에 심기 처음에 소량 심어놓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풍성해 진다고 함. 드디어 사고자 했던 꽃모종을 좀 사봤다. 그 중에 하나가 요 버바스쿰가을은 뭔가 바람도 불고 푸른하늘이 상상되는 계절이다. 그러다 보니 가을하늘에 살랑살랑거리는 식물들을 사고 싶은 느낌이달까. 그래서 그런지 자꾸 길쭉길쭉한 식물을 찾는거 같은데 요 버바스쿰은 꽃대가 두꺼워서 바람에 쓰러짐도 없이 예쁘게 흔들흔들 거릴 거 같아서 구매했다. 꽃도 서리 내리기 전까지 핀다고 하니 정말 추위에 강한 거 같고. 그냥 컬러는 믹스로 사라길래 다른 옵션 없어 샀는데 버바스.. 2024. 9. 3.
9월 식물 '숙근로벨리아(lobelia, cardinal flower)' 다년생노지월동가능 양지를 좋아함 건조보다 축축한 토양과 환경을 좋아함. 꽃은 7월부터 11월까지 핀다고 함.붉은색과 보라색이 많이 보인다. 흰색도 있긴 한거 같음. 이번 여름에 푸른색의 델피늄이 너무 예뻐 보여서 모종을 샀다. 푸른빛이 장미 사이사이에서 도드라져 보이면 너무 예쁠 거 같았기 때문이다. 모종은 손바닥 만했고 다른 잡초들과는 그닥 달라보이지 않았다. 걱정되었다. 푸른 도깨비 방망이처럼 얼른얼른 크라고 햇빛 많이 보는 자리에, 물도 듬뿍듬뿍 주었다. 자라지를 않고 점점 마르길래 물과 영양이 부족한가 싶어 아낌없이 더 주었다. 그런데 결국 델피늄은 알고보니 델피늄은 노지월동은 가능하나 25도 이상의 양지와 과습에서는 살 수가 없는 식물이다. 또 그렇게 3개의 델피늄을 고스란히 보냈다. 뭔가 장미.. 2024. 8. 30.
(식집사꿈나무) 9월에 심어보는 베르가못(Bergamot) 다년생 식물, 베르가못베르가못은 9월에 심기 좋은 다년생 식물로, 추운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노지월동이 가능한 허브입니다. 키는 약 90~120cm까지 자라며, 땅에 심으면 매년 알아서 자라는 편리한 식물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무척 많습니다. 가장 흔히 "모나르다(Monarda)"라고 불리며, 'Horsemint'나 'Bee Balm'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Bee Balm'은 벌을 많이 끌어들인다는 특징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벌과 나비 같은 꽃가루 매개체들을 정원에 유도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식물입니다.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허브베르가못은 허브과에 속해 향이 나는 식물입니다. 특히,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기 때문에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을.. 2024. 8. 29.
(식집사꿈나무) 9월에 심어보는 - 러시안세이지(russian sage) 다년생 노지월동 가능(이름 자체에 러시아가 있으니 우리나라 중부지역은 끄떡없지 않을까 하는..)높이 70~120cm 정도 자란다고 한다.향이 있다. (라벤더와 비슷하다고 함)양지 좋아함, 과습주의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식집사 꿈나무일 뿐인 내가가장먼저 잉글리쉬 라벤더를 심었다. 아무생각없이..중부지역 노지월동이 된다 하니 심어 놓으면 뻥튀기처럼 라벤더가 퍼져 나가는 줄 알았는데 조막만한 라벤더가 봄부터 여름까지 여전히 조막만하더니결국 주인을 잘못만나 여름장마 과습에 생을 달리하더라는..배수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북돋아 심어주기라도 했으면 버텼겠지만 난 오히려 주변에 웅덩이를 깊게 파 물 많이 먹으라고 해 놓았으니..어쨌든, 세이지도 보아하니 여러종류. 블루세이지와 고민하다 웬지 러시안세이지.. 202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