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피는 꽃2 9월 식물 '숙근로벨리아(lobelia, cardinal flower)' 다년생노지월동가능 양지를 좋아함 건조보다 축축한 토양과 환경을 좋아함. 꽃은 7월부터 11월까지 핀다고 함.붉은색과 보라색이 많이 보인다. 흰색도 있긴 한거 같음. 이번 여름에 푸른색의 델피늄이 너무 예뻐 보여서 모종을 샀다. 푸른빛이 장미 사이사이에서 도드라져 보이면 너무 예쁠 거 같았기 때문이다. 모종은 손바닥 만했고 다른 잡초들과는 그닥 달라보이지 않았다. 걱정되었다. 푸른 도깨비 방망이처럼 얼른얼른 크라고 햇빛 많이 보는 자리에, 물도 듬뿍듬뿍 주었다. 자라지를 않고 점점 마르길래 물과 영양이 부족한가 싶어 아낌없이 더 주었다. 그런데 결국 델피늄은 알고보니 델피늄은 노지월동은 가능하나 25도 이상의 양지와 과습에서는 살 수가 없는 식물이다. 또 그렇게 3개의 델피늄을 고스란히 보냈다. 뭔가 장미.. 2024. 8. 30. (식집사꿈나무) 9월에 심어보는 - 러시안세이지(russian sage) 다년생 노지월동 가능(이름 자체에 러시아가 있으니 우리나라 중부지역은 끄떡없지 않을까 하는..)높이 70~120cm 정도 자란다고 한다.향이 있다. (라벤더와 비슷하다고 함)양지 좋아함, 과습주의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식집사 꿈나무일 뿐인 내가가장먼저 잉글리쉬 라벤더를 심었다. 아무생각없이..중부지역 노지월동이 된다 하니 심어 놓으면 뻥튀기처럼 라벤더가 퍼져 나가는 줄 알았는데 조막만한 라벤더가 봄부터 여름까지 여전히 조막만하더니결국 주인을 잘못만나 여름장마 과습에 생을 달리하더라는..배수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북돋아 심어주기라도 했으면 버텼겠지만 난 오히려 주변에 웅덩이를 깊게 파 물 많이 먹으라고 해 놓았으니..어쨌든, 세이지도 보아하니 여러종류. 블루세이지와 고민하다 웬지 러시안세이지.. 2024. 8. 28. 이전 1 다음